유방클리닉 [통합v3·0621]
위례나무의원 · 클리닉 · 유방클리닉
유방의 변화, 한 번 살펴보면
마음이 놓입니다
유방은 살아 있는 동안 계속 조금씩 바뀝니다. 그 변화의 대부분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어떤 변화는 한 번 살펴보는 편이 좋아요. 자주 궁금해하시는 여덟 가지 주제를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왼쪽(모바일은 위쪽) 차례에서 필요한 것을 골라 보세요.
유방클리닉 · BREAST
유방질환 — 유방에 생기는 여러 변화
유방은 젖꼭지(유두)와 그 둘레의 진한 살갗(유륜), 그리고 젖을 만드는 안쪽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유방질환은 이 가운데 어디든 생기는 변화를 한데 묶어 부르는 말입니다. 아픈 것, 만져지는 멍울, 붉어지는 염증, 젖꼭지에서 나오는 분비물처럼 종류가 다양해요.
① 유방 통증
가장 흔한 증상이에요. 대부분 생리 주기에 따라 생겼다 사라지는 자연스러운 통증입니다. 다만 한쪽만 계속, 점점 심하게 아프면 한 번 살펴보는 게 좋아요.
② 멍울(혹)
손에 동그랗게 만져지는 덩어리예요. 물주머니(낭종)나 단단한 양성 혹(섬유선종)처럼 해롭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모양·크기를 확인하려고 초음파를 봅니다.
③ 유방 염증
한 부분이 빨개지고 열나고 아픈 상태예요. 젖을 먹이는 동안 세균이 들어가 잘 생깁니다. 빨리 진료받으면 대부분 잘 가라앉아요.
④ 유두 분비물 · 함몰
젖이 아닌 액체가 나오거나, 젖꼭지·피부가 안으로 쏙 들어가는 변화예요. 갑자기 생겼다면 원인을 확인하려고 검사를 권합니다.
멍울보다 통증이 먼저 걱정되죠
만져지는 변화의 열에 아홉은 해롭지 않은 쪽입니다. 그래도 "이게 정상일까?" 싶을 땐 혼자 끙끙대기보다 한 번 확인하는 편이 나아요. 만져 보고 초음파를 대 보는 정도라 부담 없이 들르셔도 돼요.
이럴 땐 한 번 들러 주세요
일찍 찾으면 길이 더 많아요
유방암 — 자리 잡기 전에 찾는 것이 중요해요
유방 안에는 젖을 만드는 소엽과 젖이 지나가는 유관(젖길)이 있어요. 유방암은 주로 이 유관과 소엽에서 세포가 비정상으로 자라는 병입니다. 양성 혹은 한자리에 머물지만 암은 둘레로 퍼질 수 있다는 점이 달라요. 그래서 자리 잡기 전에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멍울이 만져진다면
유방에서 멍울이 만져진다고 모두 암은 아니에요. 만져지는 멍울은 양성(해롭지 않은) 혹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다만 멍울은 한 번 확인해 보는 게 좋은 신호라서, 혼자 판단하기보다 검사로 가려내는 편이 안심이 됩니다.
가족력
어머니나 자매처럼 가까운 가족 중에 유방암을 앓은 사람이 있으면 위험이 조금 높아져요.
여성호르몬에 오래 노출
이른 초경, 늦은 폐경, 늦은 첫 출산이나 출산을 안 한 경우, 폐경 후 호르몬 치료가 여기에 들어가요.
생활 습관
음주는 위험을 올리고, 비만은 특히 폐경 후에 위험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반대로 알맞은 체중과 적은 음주는 도움이 됩니다.
나이
나이가 들수록 조금씩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일정 나이부터는 정기 검진을 권합니다.
이런 요인이 있어도 암이 안 생기는 분이 많고, 없어도 생기기도 해요. 위험을 "조금 높이는 것"으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증상
- 새로 만져지는 멍울 — 대개 아프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 젖꼭지에서 젖이 아닌 액체, 특히 피 같은 색의 분비물
- 유두나 피부가 갑자기 안으로 쏙 들어가는 변화
- 피부가 오렌지 껍질처럼 두꺼워지거나 우툴두툴해짐
초기에는 아무 느낌이 없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증상이 없을 때 받는 정기 검진이 중요합니다.
확인은 진찰 → 영상(유방촬영·초음파) → 필요하면 조직검사 순서로 진행해요. 영상으로 멍울의 모양·크기를 살피고, 확인이 필요할 때만 조직을 조금 떼어 현미경으로 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유방촬영」·「유방초음파」·「조직검사」 항목에서 이어서 안내해 드려요.
유방암 치료는 한 가지로 정해져 있지 않아요. 암의 종류·크기·퍼진 정도, 그리고 몸 상태에 맞춰 아래 방법을 골라서 조합합니다. 어떤 치료가 맞는지는 검사 결과를 보고 함께 정해요.
| 방법 | 어떤 거예요 |
| 수술 | 암이 있는 부분을 떼어내는 치료예요. 상태에 따라 떼는 범위가 달라집니다. |
| 항암화학요법 | 약으로 암세포를 줄이는 치료예요. 수술 전후에 쓰기도 해요. |
| 방사선치료 | 눈에 안 보이는 남은 세포를 줄이려고 한 부위에 방사선을 쬐는 치료예요. |
| 항호르몬·표적치료 | 암의 성질에 맞는 약으로 암이 자라는 길을 막는 치료예요. |
실제 치료는 큰 병원과 협력해 이어 갑니다. 검사·진단과 치료 방향 상담을 도와드려요.
정기 검진, 이렇게 챙겨요
- 만 40세 이상 여성은 2년에 한 번 유방촬영 검진을 권합니다(국가 유방암검진).
- 가족력이 있으면 시작 시기·방법을 진료 때 상의해요.
- 평소에는 한 달에 한 번, 생리가 끝나고 며칠 뒤 유방을 부드럽게 만져 보며 변화를 살펴요.
유방을 사진으로 들여다보는 검사
유방촬영 (Mammography)
유방촬영은 유방의 안쪽 조직을 X선(엑스선)으로 찍는 검사예요. 흔히 말하는 '유방 엑스레이'입니다. 유방을 두 개의 판 사이에 넣고 살짝 눌러 편 다음 사진을 찍어요. 보통 양쪽 유방을 방향을 바꿔 가며 각각 두 장씩 찍습니다. 사진을 보면 멍울이나 아주 작은 석회질(미세석회화) 같은 변화를 미리 찾아낼 수 있어요.
왜 눌러서 찍나요
유방을 판으로 누르면 살짝 불편할 수 있어요. 그래도 누르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유방이 납작하게 펴질수록 방사선은 더 적게 들어가고, 안쪽은 더 또렷하게 보여요. 그만큼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고 살펴볼 수 있습니다. 누르는 건 사진을 찍는 잠깐뿐이에요.
작은 변화를 미리
손으로 만져지기 전, 아주 작은 멍울이나 석회질을 사진으로 먼저 찾을 수 있어요.
검진의 기본
유방 검진에서 가장 먼저 하는 기본 검사예요. 양쪽을 한 번에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금방 끝나요
옷을 갈아입는 시간을 빼면 촬영 자체는 5분 안팎이면 마무리됩니다.
STEP 1
준비
윗옷과 속옷, 목걸이 같은 금속을 벗고 검사용 가운으로 갈아입어요.
STEP 2
촬영
유방을 판 사이에 올리고 잠깐 누른 상태로 사진을 찍어요. 방향을 바꿔 양쪽을 찍습니다.
STEP 3
사진 판독
찍은 사진을 살펴보고, 더 볼 곳이 있으면 초음파 같은 검사를 추가하기도 해요.
검사 전 특별한 준비는 거의 없어요. 다만 임신 중이거나 가능성이 있으면 미리 알려 주세요.
'치밀유방'이라는 말을 들었다면
유방 안에 단단한 조직이 많은 상태를 치밀유방이라고 해요. 치밀유방은 병이 아니라 유방의 한 가지 특징입니다. 우리나라 여성에게 비교적 흔해요.
다만 치밀유방은 사진에서 조직이 하얗게 나와, 작은 변화가 그 안에 가려질 수 있어요. 그래서 필요하면 유방초음파 같은 검사를 함께 보기도 합니다.
| 대상 | 권장 주기 |
| 만 40세 이상 여성 | 2년에 한 번 유방촬영 (국가 암검진 권고) |
| 가족 중 유방암을 겪은 분이 있는 경우 | 더 일찍·더 자주가 좋을 수 있어요 (진료 후 상의) |
| 증상(멍울·통증·분비물)이 있는 경우 | 나이와 관계없이 진료 후 검사를 정해요 |
검사 시기와 방법은 사람마다 달라요. 본인에게 맞는 시기는 진료에서 함께 정합니다.
작은 팁
유방이 단단하고 예민하게 느껴지는 시기에는 누를 때 더 아플 수 있어요. 생리가 끝나고 일주일 안쪽이 유방이 부드러운 편이라, 그때 검사를 잡으면 한결 편합니다. 사진에서 더 살펴볼 곳이 보이면 추가 검사를 권할 수 있는데, 그게 곧 큰 문제를 뜻하는 건 아니에요.
방사선 없이 안쪽을 들여다봐요
유방초음파 (Ultrasound)
유방초음파는 사람 귀에는 들리지 않는 높은 소리(초음파)를 유방 안으로 보내고, 그 소리가 되돌아오는 모습을 화면에 그림으로 바꿔 보여 주는 검사예요. 피부에 미끄러운 젤을 바르고 작은 막대(탐촉자)를 살살 굴리며 봅니다. 방사선이 없어 몸에 해롭지 않고, 만져지는 멍울이 물주머니인지 단단한 덩어리인지 같은 걸 살펴볼 수 있어요.
방사선이 없어요
소리를 쓰는 검사라서 몸에 해롭지 않아요. 그래서 임신 중이거나 젖을 먹이는 동안에도 비교적 안전하고, 필요하면 여러 번 받아도 부담이 적습니다.
치밀유방에 잘 맞아요
유선조직이 많은 치밀유방은 사진(유방촬영)에서 온통 하얗게 나와 덩어리가 가려질 수 있어요. 초음파는 이런 경우 안쪽을 더 잘 살펴볼 수 있습니다.
물혹·덩어리를 구분해요
만져지는 멍울이 물이 찬 주머니(낭종)인지, 속이 찬 단단한 덩어리인지 화면으로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1
눕고 젤 바르기
편하게 누우면 검사할 부위에 미끄러운 젤을 발라요. 미지근하게 준비합니다.
STEP 2
막대로 살펴보기
작은 막대(탐촉자)를 피부 위로 굴리며 유방 안쪽을 화면으로 봅니다. 아프지 않아요.
STEP 3
결과 설명
검사가 끝나면 젤을 닦고, 본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검사는 보통 짧은 시간 안에 끝나고, 특별히 준비할 것은 없어요.
알아두면 좋아요
초음파는 안쪽을 살펴보는 데 좋지만, 아주 작은 석회화(가루 같은 하얀 점)는 사진(유방촬영)이 더 잘 잡아내요. 그래서 두 검사를 함께 하면 서로의 빈틈을 메워 줍니다. 또 초음파만으로 좋은 혹·나쁜 혹을 끝까지 가르기 어려울 때는, 시간을 두고 다시 보거나 조직검사로 확인하기도 합니다.
이런 분께 권해 드려요
- 손에 만져지는 멍울이 있어 무엇인지 확인하고 싶어요
- 유방촬영에서 치밀유방이라고 들었어요
- 방사선 없는 검사를 받고 싶거나, 임신·수유 중이에요
- 사진에서 한 번 더 봐야 할 부분이 보인다고 들었어요
왜 하고 어떻게 하는지
조직검사 (Biopsy)
유방 안에서 만져지거나 사진에 보이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 사진만으로는 끝까지 알기 어려울 때가 있어요. 이때 그 자리의 조직(살의 일부)을 아주 조금 떼어내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검사가 조직검사입니다. 현미경으로 직접 확인하기 때문에 가장 정확한 방법이에요. 검사를 권한다고 해서 꼭 나쁜 것은 아니랍니다.
검사를 권유받았다면
조직검사를 권유받으면 "혹시 나쁜 건가?" 하고 걱정되기 마련이에요. 하지만 조직검사로 확인한 변화 가운데 해롭지 않은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사는 정답을 빨리 알기 위한 과정이지, 결과를 미리 말해 주는 건 아니에요.
어떤 때 하나요
- 초음파나 유방촬영에서 한 번 더 확인할 부분이 보일 때
- 새로 만져지는 멍울이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이거나 점점 커질 때
- 사진에 작은 석회 알갱이(미세석회화)가 한곳에 모여 보일 때
- 진찰·영상 결과만으로는 어떤 것인지 끝까지 가리기 어려울 때
병변의 위치·크기·모양에 따라 알맞은 방법을 고릅니다. 바늘의 굵기와 떼어내는 조직의 양이 조금씩 달라요.
① 세침흡인 검사
아주 가는 바늘로 세포를 조금 빨아들여 봅니다. 간단하고 통증이 적어요. 주로 물주머니(낭종)처럼 잘 구별되는 경우에 씁니다. 다만 세포만 보기 때문에 더 확실한 확인이 필요할 땐 다음 방법을 권하기도 해요.
② 중심침생검(총생검)
부분 마취를 한 뒤 조금 굵은 바늘로 조직을 가닥으로 떼어냅니다. 세포보다 많은 양을 보기 때문에 유방의 변화를 확인할 때 널리 쓰는 방법이에요. 영상으로 위치를 보며 진행합니다.
③ 진공보조생검(맘모톰)
부분 마취 뒤 진공으로 빨아들이는 굵은 바늘을 한 번 넣어 여러 조직을 얻습니다. 작은 석회 알갱이가 모인 부분처럼 조직이 더 필요할 때 도움이 돼요.
④ 절제생검
바늘로 떼어낸 결과가 영상 소견과 잘 맞지 않거나 더 많은 조직이 필요할 때, 그 부분을 작게 잘라내 살펴보는 방법이에요. 바늘 검사보다 큰 검사라 필요한 경우에만 권합니다.
STEP 1
위치 확인 · 마취
초음파로 검사할 곳을 보며 그 자리에 부분 마취를 합니다.
STEP 2
조직 채취
바늘로 조직을 조금 떼어냅니다. 보통 짧게 끝나요.
STEP 3
지혈 후 귀가
검사 자리를 잠시 눌러 지혈하면 대개 바로 집에 갈 수 있어요.
방법에 따라 과정이 조금 다를 수 있어 검사 전에 따로 안내해 드려요.
| 멍·통증 | 검사 자리에 멍이나 가벼운 통증이 생길 수 있어요 |
| 보통 경과 | 멍은 보통 2~3주에 걸쳐 천천히 옅어지며 자연히 사라집니다 |
| 일상생활 | 대개 입원 없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해요(당일은 무리한 활동만 피해요) |
| 결과 | 현미경 판독에 시간이 걸려 결과는 보통 일주일쯤 뒤에 들으실 수 있어요 |
이럴 땐 연락 주세요
검사 자리에서 피가 잘 멎지 않거나, 점점 붓고 빨개지면서 열이 나거나, 통증이 가라앉지 않고 심해지면 참지 말고 전화로 알려 주세요. 살펴보고 도와드릴게요.
작은 구멍으로 유방 혹을 떼는 방법
엔코수술 (Encor)
유방 안에 생긴 작은 혹을 진공으로 빨아들이며 잘라 떼어내는 시술이에요. 초음파로 혹의 위치를 보면서 가느다란 기구를 넣어 조금씩 떼어냅니다. 이런 방식을 '진공보조 유방종양 절제술'이라고 불러요. 엔코·맘모톰은 이때 쓰는 기구 이름인데, 장비가 무엇이든 시술의 원리와 진행 방식은 같습니다. 피부를 길게 째지 않고 아주 작은 구멍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입원하지 않고 진료실에서 받을 수 있어요.
양성으로 확인된 혹
검사에서 해롭지 않다고 나온 혹이에요. 섬유선종(단단한 양성 혹)처럼 나쁜 것이 아니라고 확인된 경우에 떼어냅니다.
크기가 크지 않은 혹
너무 크지 않은 혹에 알맞아요. 혹의 크기와 위치는 초음파로 살펴본 뒤, 이 방법이 맞을지 함께 정합니다.
만져지거나 신경 쓰일 때
혹이 손에 만져지거나 커져서 불편할 때, 또는 한 번 떼어 정확히 확인하고 싶을 때 도움이 됩니다.
이런 점은 미리 알아두세요
이 시술은 조직검사로 양성이 확인된 혹에 시행해요. 엽상종양이나 악성이 의심되는 병변은 대상이 아니고, 혹의 크기·개수에 따라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떼어낼지 말지는 검사 결과를 보고 함께 정합니다.
또한 완전한 제거를 보장하는 시술은 아니며, 드물게 혹이 다시 생기거나 일부가 남을 수 있어요. 그래서 시술 뒤에도 경과를 살펴봅니다.
STEP 1
국소마취
시술할 곳만 약으로 마취해요. 잠들지 않고, 그 부분만 아프지 않게 합니다.
STEP 2
작은 구멍 내기
피부에 몇 mm 정도의 아주 작은 구멍을 냅니다. 길게 째지 않아요.
STEP 3
초음파로 보며 제거
초음파 화면으로 혹을 확인하면서 진공으로 빨아들여 조금씩 떼어냅니다.
STEP 4
마무리 · 드레싱
구멍을 정리하고 눌러 주는 드레싱을 합니다. 보통 당일 집에 가요.
혹의 위치·크기에 따라 진행 방법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요.
시술 뒤에는 이렇게 지내요
- 시술한 곳을 며칠 동안 눌러 주는 드레싱을 하고 지냅니다
- 그 부위에 멍이 들거나 단단하게 뭉친 느낌이 들 수 있는데,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아요
- 처방해 드린 진통제로 통증을 조절합니다
- 떼어낸 조직은 확인을 위해 검사실로 보내고, 결과는 다음 진료 때 알려 드려요
시술 뒤 이럴 땐 연락 주세요
드레싱 밖으로 피가 계속 비치거나, 그 부위가 점점 더 붓고 빨개지며 열이 날 때, 또는 통증이 가라앉지 않고 심해질 때는 참지 말고 전화로 알려 주세요. 빨리 살펴보면 대부분 잘 마무리됩니다.
사진에 보이는 작은 칼슘 자국
미세석회화 (Calcification)
건강검진에서 "미세석회화가 있다"는 말을 들으면 덜컥 놀라기 쉬워요. 하지만 이건 유방 사진에 보이는 아주 작은 칼슘 자국일 뿐, 그 자체가 암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미세석회화는 유방 안에 칼슘 성분이 조금 쌓여서 굳은 것이고, 유방촬영을 찍으면 아주 작고 하얀 점처럼 보여요. 크기가 워낙 작아서 손으로는 만져지지 않고 아프지도 않아, 대부분 검진을 받다가 우연히 발견됩니다.
조직이 나이 들며
유방 조직이 자연스럽게 바뀌는 과정에서 칼슘이 남는 경우예요. 이렇게 생긴 건 대부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양성입니다.
예전에 앓았던 염증
과거에 유방에 염증이 있었거나 부딪혀 다친 자리가 아물면서 칼슘 자국이 남기도 해요.
분비물이 고이며
유방 안 가느다란 관에서 만들어진 분비물이 잘 빠져나가지 못하고 남으면 그 자리에 칼슘이 끼기도 합니다.
아주 초기의 변화
드물게는 유방암의 아주 초기 변화로 미세석회화가 먼저 보이기도 해요. 그래서 모양을 한 번 살펴보는 게 좋습니다.
모양을 보는 이유
미세석회화가 있다고 모두 암은 아니에요. 대부분은 양성, 즉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변화입니다. 다만 점들이 한곳에 오밀조밀 모여 있거나 모양이 고르지 않으면, 무엇인지 확인하려고 검사를 더 해 보는 게 안전해요.
| 구분 | 이런 모습이에요 |
| 대체로 양성 | 크고 또렷한 점 한두 개가 둥글게 흩어져 있어요. 시간이 지나도 잘 변하지 않습니다. |
| 더 살펴볼 모양 | 아주 작은 점들이 한 자리에 빽빽이 모여 있거나, 크기·모양이 제각각이에요. 이럴 땐 검사를 권합니다. |
모양 구분은 의료진이 사진을 보고 판단해요. 위 설명은 이해를 돕기 위한 큰 갈래입니다.
미세석회화는 사진(유방촬영)에 잘 보이고 초음파로는 잘 안 보여서, 무엇보다 유방촬영이 중요해요. 의심되는 부분은 그 자리만 크게 다시 찍는 확대촬영으로 점들의 모양과 분포를 자세히 살핍니다. 확인이 필요할 때만 사진으로 위치를 잡아 조직을 조금 떼어 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 「유방촬영」·「조직검사」 항목에서 이어서 안내해 드려요.
검사 뒤엔 이렇게 관리해요
- 양성으로 확인되면 따로 치료할 게 없어요. 보통 1년에 한 번 유방촬영으로 잘 지내는지 확인합니다.
- 조금 더 지켜볼 모양이면 6개월쯤 뒤에 다시 사진을 찍어 변화가 있는지 비교해요.
-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조직검사로 정확히 확인합니다. 결과에 따라 다음 단계를 함께 정해요.
겨드랑이가 볼록할 때
부유방 (Accessory Breast)
겨드랑이 쪽이 봉긋하게 잡히면 "혹이 생겼나" 걱정이 됩니다. 그런데 그 정체가 겨드랑이에 남은 유방 조직일 때가 많아요. 부유방은 가슴에 있어야 할 유방 조직(젖을 만드는 살)이 겨드랑이 쪽에도 조금 남아 있는 것입니다. 양쪽 겨드랑이에 함께 생기기도 하고, 한쪽에만 생기기도 해요. 한쪽이 더 크거나 양쪽 크기가 다를 수도 있어요.
우리 몸은 아기가 되기 전, 겨드랑이부터 사타구니까지 이어지는 젖샘 길(유선이 생길 수 있는 자리)을 따라 유방의 씨앗이 잠깐 만들어져요. 보통은 가슴의 한 쌍만 남고 나머지는 자연히 사라지는데, 겨드랑이 쪽 조직이 다 사라지지 않고 남으면 부유방이 됩니다.
알아두면 좋아요
부유방은 대부분 양성, 즉 해롭지 않은 조직이에요. 위치와 크기만 다를 뿐 안쪽 구조는 정상 유방과 비슷해서, 똑같이 호르몬에 반응합니다. 다만 겨드랑이에 멍울이 잡히는 다른 원인과 구별하려면 한 번 확인해 보는 게 좋아요.
평소에는 잘 만져지지 않다가, 유방을 자극하는 호르몬이 늘면 부유방도 같이 부풀어 또렷해집니다. 이런 때 잘 도드라져요.
① 생리 주기
생리 전후로 가슴이 부푸는 것처럼, 부유방도 함께 부풀고 묵직해질 수 있어요. 생리가 끝나면 다시 가라앉기도 합니다.
② 임신 · 수유
여성호르몬이 크게 늘면서 부유방이 눈에 띄게 커지기도 해요. 이때 처음 알아채는 분이 많습니다.
③ 체중 증가
살이 붙으면 겨드랑이 쪽 조직도 같이 도톰해져, 봉긋한 모양이 더 잘 보일 수 있어요.
④ 생활 속 불편
여름에 땀이 차 짓무르거나, 팔을 움직일 때 쓸려 따끔할 수 있어요. 옷맵시가 신경 쓰인다는 분도 있습니다.
겨드랑이 멍울이 부유방인지, 아니면 다른 것인지 먼저 살핍니다. 확인은 진찰 → 영상(유방촬영·초음파) → 필요하면 조직검사 순서로 진행하는데, 부유방은 겨드랑이까지 함께 영상으로 들여다보며 유방 조직이 맞는지, 다른 이상은 없는지 확인하는 점이 특징이에요. 자세한 내용은 위 「유방촬영」·「유방초음파」·「조직검사」 항목에서 이어서 안내해 드립니다.
부유방 자체가 양성이라면 반드시 없애야 하는 건 아니에요. 불편하거나 모양이 신경 쓰일 때, 또는 검사에서 확인이 필요할 때 제거를 생각해 봅니다. 제거는 의료진이 진찰과 검사 결과를 보고 겨드랑이의 남은 유방 조직을 떼어내는 시술이며, 어떻게 할지는 함께 의논해 정해요.
제거가 필요할 땐 이렇게 진행해요
- 먼저 유방촬영·초음파로 상태를 정확히 확인합니다
- 겨드랑이의 남은 유방 조직을 떼어내는 방식, 또는 지방흡입을 곁들이는 방식 중 상태에 맞게 정합니다
- 겨드랑이 주름을 따라 작게 접근해, 흉터가 눈에 덜 띄도록 절개 위치를 고려해 진행합니다
- 끝난 뒤에는 일정 기간 압박하고, 정해진 날 소독·경과를 봅니다
이럴 땐 한 번 들러 주세요
위례나무의원 유방클리닉
궁금한 점이나 검사·시술 예약은
전화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증상이 가벼울 때 한 번 확인해 두면 안심하고 지낼 수 있습니다. 검사·시술이 맞는지 함께 살펴 드릴게요.
